창업

경기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우수 창업지원기관 저력 입증

경기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 패키지'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기대는 오는 2022년까지 매년 25억여 원, 3년간 최대 75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초기창업 패키지'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의 청년이나 중·장년 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한다.  


기업당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창업자가 왕성하게 창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을 통해 뛰어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는 △시제품 제작 비용(재료비, 외주용역비) △마케팅비 △인건비 △특허 출원, 등록비 등 창업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초기창업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수년 동안 쌓아 온 창업지원 노하우를 담은 '자율 특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원 창업 활성화도 도모하고, 기 선정된'예비창업패키지'와 함께 창업 활성화를 포함한 초기창업 全단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준성 경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2014년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이래로 7년 연속 창업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20억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창업지원 역량을 쌓아왔다"며 "우리 창업지원단은 경기지역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를 동시에 수행하며 DNA(Data, Network, AI) 창업을 선도하는 창업거점 대학으로 체계적인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7~2019년 동안 79개 창업기업을 지원, 배출했고 총 매출액은 811억 원, 투자유치는 11건(32억 원 규모), 고용 창출은 486명에 달하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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