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대구과학대, K-Move 스쿨 운영기관 3년 연속 선정
임홍조 기자2020.03.10 16:43
K-Move 스쿨사업은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국내 청년의 해외진출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기업과 해외진출기업, 해외유망직종 등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앞서 2년간 운영한 사업에서 수료생 전원이 싱가포르의 호텔 및 레스토랑, 식음료 조리분야로 해외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도 K-Move 스쿨사업의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으로 신청해 총 13명이 승인됐으며 7200여만 원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약 6개월 간 460시간의 국내외 연수과정을 통해 학생의 해외현지 취업을 지원하고, 취업비자(Work Permit)를 취득해 장기적인 해외취업에 성공하도록 돕는다.
또한 대구과학대는 학생이 취업 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상담을 전개해 장기고용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한다.
박 준 총장은 "우리 대학은 싱가포르 현지 취업 전문기관과 연수생의 취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취업처의 다양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업 해소 등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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