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 대상 '이상적인 데이트비용' 설문 공개
권태혁 기자
2020.03.06 10:27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미혼 남성 198명(매치코리아 회원 96명, 가연 정회원 102명)을 대상으로 '이상적인 데이트비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인연을 만나기 위해 찾는 결혼정보회사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연애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데이팅앱의 남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데이트비용에 대한 인식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데이팅앱은 데이트나 연애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고,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하는 고객이 찾기 때문에 적절한 남녀 데이트비용 비율도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매치코리아는 가연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소셜 데이팅앱으로, 남녀가 서로 매칭되면 1주일 간 가상의 번호가 부여되는 안심번호 시스템을 활용해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가연의 남성 정회원 중 101명은 남녀의 이상적인 데이트비용 비율로 '7:3'(33.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6:4'(21.6%), '성별의 구분보다, 더 여유 있는 사람이 사람이 내면 된다'(20.6%), '8:2'(15.7%) '5:5'(8.8%) 순으로 답했다.
또 데이팅앱 매치코리아를 이용하는 남성 회원 중 96명은 '6:4'(36.5%)가 적합하다고 응답,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성별의 구분보다, 더 여유 있는 사람이 사람이 내면 된다'(24%), '7:3'(17.7%), '5:5'(14.6%), '8:2'(7.3%) 등이 뒤를 이었다.
먼저 가연의 남성 정회원 중 101명은 남녀의 이상적인 데이트비용 비율로 '7:3'(33.3%)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6:4'(21.6%), '성별의 구분보다, 더 여유 있는 사람이 사람이 내면 된다'(20.6%), '8:2'(15.7%) '5:5'(8.8%) 순으로 답했다.
또 데이팅앱 매치코리아를 이용하는 남성 회원 중 96명은 '6:4'(36.5%)가 적합하다고 응답,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성별의 구분보다, 더 여유 있는 사람이 사람이 내면 된다'(24%), '7:3'(17.7%), '5:5'(14.6%), '8:2'(7.3%) 등이 뒤를 이었다.
인연을 만나기 위해 찾는 결혼정보회사와 젊은 세대의 새로운 연애 방식으로 자리매김한 데이팅앱의 남성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데이트비용에 대한 인식에서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데이팅앱은 데이트나 연애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이들이 많고, 결혼정보회사는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원하는 고객이 찾기 때문에 적절한 남녀 데이트비용 비율도 다른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성과의 자율적인 만남을 원하는 사람은 소개팅앱을, 성혼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는 사람은 결혼정보회사를 권한다"며 "또한 소비자는 결정사와 앱 모두 어떤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지, 자신에게 적합한 지 등을 꼼꼼히 살피고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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