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결혼정보회사 가연, 코로나19 사태로 상담 서비스 확대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상담보다 전화상담 문의가 늘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늘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가연은 비대면 안심결제가 가능한 수기특약 서비스를 마련했다. 수기특약을 이용하면 전화만으로도 가입부터 상담, 가입비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또한 카드사와 협의해 12개월 장기무이자 할부를 제공하고 카드사별 한도로 늘렸다. 증가하는 부모 상담고객의 비중에 따라 '수기특약 부모상담 2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단, 기타 가입비 이벤트와 중복할인은 불가능하다.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유도하고, 건물 소독 및 상담실 각 층 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팅파티에도 감염병 예방 절차를 도입, 지난달 말 열린 미팅파티에선 적외선 열감지 카메라, 귀체온계, 손소독제 등을 비치한 상태로 진행했다. 

가연은 열감지 카메라로 미팅파티 참석자들의 체온을 1차로 측정하고, 귀체온계로 이중확인을 마친 후에 입장하도록 했다. 일회용 장갑, 알코올 솜을 활용해 참석자들이 접촉한 곳까지 꼼꼼히 소독했다.

가연 관계자는 "가연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자체적으로 대응책을 마련,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성혼컨설팅 전문기업으로써 미혼남녀들의 결혼 장려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은 서울 외에도 경인, 수원,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적으로 6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영체제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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