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대진대, 서울진학지도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임홍조 기자2020.03.02 17:09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경기북부의 낙후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지구촌'이란 공통주제를 도출했다.
이 주제에 대해 서울과 경기북부의 청소년은 지구촌과 경기북부가 공동으로 갖는 문제와 대안을 찾는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운영한다.
세부적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발생하는 빈곤, 기아, 건강, 교육, 성평등, 물과 위생, 에너지, 일과 경제성장, 산업혁신, SOC, 지속가능공동체, 지속가능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생태계보존, 육상생태계 보호,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지구촌협력 등 17개의 주제를 청소년에게 제시한다.
이에 대해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시각으로 경기북부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대안을 찾고 해결능력을 갖추는 등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노력한다.
이면재 총장은 "청소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을 함양함으로써 경기북부지역 신산업 성장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청소년비즈스쿨 등의 사업을 유치하고, 경기북부에 창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진학지도협의회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고용창출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청소년의 진학, 진로지도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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