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한밭대 창업보육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권현수 기자2020.03.02 15:10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창업자 발굴, 학생창업자 발굴 및 육성, 입주기업 인큐베이팅, 교원창업 지원 등을 통해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이런 성과에는 한밭대의 창업생태계 구축 의지와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 코디네이팅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한밭대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글로컬 산학일체 혁신대학이란 비전 아래 자체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대학-정부-지역사회-기업과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창업보육센터는 기업을 진단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체 코디네이팅 프로그램 운영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이 외에도 대전창업보육협의회 운영으로 지자체-유관기관과의 사업을 발굴, 지원하며 정부-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혁신활동 강화로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기업까지 지원하는 등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했다.
김건우 창업보육센터장은 "한밭대는 정부 정책, 대학의 우수자원과 시스템, 기업의 수요를 연계·확산해 기업가적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올해에도 창업 인프라 구축과 연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중소기업청의 지정을 받아 개소했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혁신기업을 발굴했다.
현재 2019년 12월 기준으로 46개 기업이 입주 중이며, △1~2년차 기업 27개, △3~5년차 기업 15개, △6~7년차 기업 4개로 초기 창업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를 통해 매출액 345억 원, 고용인원 178명, 신규 고용인원 102명, 한밭대학교 졸업생 고용 11명 등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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