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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국가시험서 높은 합격률 기록

동신대학교가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가시험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2020년도 제75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면서 2018,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앞서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 2011~2016년 6년 연속 한의사 국가시험 재학생 100%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다.

방사선학과도 지난해 12월 치러진 제47회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49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며 2년 연속 100% 합격률을 이어갔다. 전국 평균 합격률 77.1%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은 합격률이다.

또한 간호학과는 지난 1월 치러진 제60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34명 중 132명이 합격, 98.5%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작업치료학과도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36명의 학생이 응시해 35명(97.2%)이 합격했다. 

이 외에도 물리치료학과는 지난해 12월 물리치료사 국가시험에 78명이 응시해 71명이 합격하며 90.5%의 합격률을 기록, 전국 평균 합격률인 85.8%를 훌쩍 넘었다. 지난 2015, 2017년에는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안경광학과는 2019년 제32회 안경사 시험에 27명이 응시해 23명이 합격(85.2%)했으며, 식품영양학과는 역대 영양사 국가시험 중 전국 합격률이 54.9%로 가장 낮았던 지난해 12월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74.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보건행정학과도 2019년 제36회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평균(68.5%)보다 높은 75.0%의 합격률을 거뒀다.

최일 총장은 "이론과 실무가 조화를 이룬 효과적인 교육과정, 방과 후 스터디 비교과프로그램인 '동신반딧불'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력을 다진 결과가 높은 국가시험 합격률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가시험 합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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