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에서 청년에게 진로 및 취·창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가천대는 지난 2015년 시범 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지원 인프라, 진로·취업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고용지원서비스 및 청년체감도 등 항목을 구분해 평가한다.

가천대는 △학생종합경력관리시스템·인프라 구축, △전공 기반 진로·취업지도 강화를 위한 '취업멘토지도교수제' 도입, △전공별 경력개발로드맵 구축, △수요자 중심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졸업생 선배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천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성남지역의 거점 센터로써 고용노동부, 지역 유관기관, 기업체와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학생 및 지역청년에게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진수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가천대 학생의 취업 역량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의 청년 취업 문제 해결을 위해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로 및 취업지원 기관과 연계해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