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경기대 창업지원단, 유망 스타트업 육성의 산실로 '도약'

2019 경기대학교 글로컬 창업캠프 참가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제공 = 경기대 창업지원단
2019 경기대학교 글로컬 창업캠프 참가생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제공 = 경기대 창업지원단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창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운영지원본부, 멘토링센터, 창업지원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보육센터로 구성되며 '창업자 발굴→사업화 지원→성장지원' 3단계에 걸쳐 스타트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지원 아래 △(예비)기술창업자지원 △창업경진대회 △창업교육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올해 처음 도입하는 '창업기업 힐링캠프'는 창업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야외활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선배 창업가의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대학교 전경
경기대학교 전경
특히 비즈니스 모델 수립·사업계획서 작성 등 정형화된 창업캠프와 달리 창업자의 동기부여와 예비·초기·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형성에 주안점을 둔다.

이 외에도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 동아리를 운영,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사업 아이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한 학생들을 지원한다.

IR 브릿지, 전시회 지원, 홍보영상 제작 등 투자유치와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창업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준성 단장은 "혁신적인 창업 기업을 양성하기 위해선 애플, 구글, 페이스북처럼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이 태동할 수 있는 창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감안,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특성화 모델 구축을 통해 'D.N.A(Data, Network, AI)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유망한 창업자 발굴과 함께 유관기관과의 연계지원, 창업자-투자자 매칭, 멘토단 운영 등 초기창업에 꼭 필요한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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