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서울디지털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 진행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최종모집을 실시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고교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는 신입학에 지원, 35학점 이상 학점 이수자 및 학사학위 수여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학 지원 가능하다.

입학 첫 학기에 납부하는 입학금은 대학의 자체 감축과 국가지원금을 더해 기존 30만 원에서 13만 4000원으로 인하해 입학생의 학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등록금은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책정됐으며,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전형별 혜택도 다양하다.

먼저 직장인, 자영업자, 주부, 검정고시, 전문대 출신 등 일정 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에 18만 9000원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공무원, 중·소·대기업 등 제휴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산업체위탁전형, 직업군인을 위한 군위탁전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위한 전형별 장학혜택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및 대학이 소재한 서울시 강서구 주민에게는 입학금 면제 및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소방방재학과 신설로 소방 공무원 및 직계가족에 대한 장학도 추가됐다.

학생들은 소득 분위에 따라 차등 수혜받는 국가장학금도 이어받을 수 있다. 소득 8분위는 일부, 6분위 이하면 등록금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내달 초부터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고졸 후 중소·중견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자는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등록금 전액을 국가장학금 혜택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올해 1학기 신·편입생 지원자에게 'SDU First Step Gift'를 제공하고 있다. 입학 지원 절차를 마친 자는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서울디지털대 '디지털도서관'에서 지난 1년간 재학생이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을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디지털도서관에는 3만 6160권의 전자도서를 구비해 다양한 교양과 전공분야의 신간도서를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취업지원센터, 수업장애상담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심리상담센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졸업한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안병수 학생처장은 "사이버대학의 학업은 직장업무 또는 가사와 병행하는 학생이 많아 편리성과 자율성이 보장되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야 한다"며 "이를 반영해 국내 최대 규모의 졸업생 배출, 최근 5년간 재학생 수 1만 명을 상회하는 2개의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순수 온라인 기반 대학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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