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한밭대, 제1회 청소년 IT캠프 진행

한밭대학교가 오는 16~17일 교내에서 정보통신공학과 주관으로 '제1회 청소년 IT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역특화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지역 청소년의 IT 교육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한 총 147명의 초등학생 중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이틀간 30명씩 나눠 진행된다.

캠프에선 누구나 쉽게 소프트웨어를 배울 수 있는 블록 코딩 방식의 SW교육 플랫폼인 '엔트리'와 여러 센서와 각종 주변 장치를 연결해 상호 통신하도록 돕는 마이크로 보드 '아두이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운다.

1~3학년 학생은 블록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만들고, 4~6학년 학생은 아두이노를 활용해 작품을 제작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하나의 주제를 정한 후 작품을 제작하고 평가 받을 예정이다.

정보통신공학과 박종권 학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정보통신 분야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우리 학과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진화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올해 2월 산업체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