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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K-MOVE' 운영기관 평가서 2년 연속 최우수 A등급

동아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17·2018년 해외취업 연수사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 결과, 2017·2018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인 'A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MOVE는 청년 취업준비생의 해외 취업 및 창업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2017·2018년 해외취업 연수사업 연수과정 및 운영기관' 평가는 2017, 2018년 해외취업 연수사업에 참여한 전국 118개 운영기관, 384개 연수과정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대학의 경우 69개 운영 대학, 225개 해외취업 프로그램이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동아대가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 리더십 △과정개설의 타당성 △인적자원 △물적자원 △교육과정 설계 △연수생 관리 △연수과정 운영 △성과 등 8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동아대는 모두 8개로 운영된 K-MOVE 전 연수과정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유일한 대학으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 연수과정은 '미국 해외취업 글로벌 테크니션·디자인·비즈니스·물류무역 전문가 연수과정' 등이다.

이인용 취업지원실 팀장은 "해외취업 분야에 강점을 가진 동아대는 해외 취업자 수 부문에서 전국 대학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졸업생 3000명 이상 규모 대학에선 최상위권"이라며 "앞으로 도전적인 청년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압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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