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세종사이버대,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 최종심사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너의 창업아이템을 보여줘'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세종 창업아이템 공모전'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및 심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세종대, 서울시, 광진구가 함께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가진 많은 예비창업자가 지원했다. 

이번에 참가한 팀은 외식창업을 비롯해 1인 창업, 시니어창업, IT, 유통, 기술 창업 등 창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을 공모했다.

심사 결과 박윤세, 윤조현, 이소라, 정지수 씨의 사회복지현장 실습플랫폼 '프티‘(P.ti)'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박민혁 씨의 '모빌랩소디'가 선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프티'(P.ti) 팀은 사회복지현장실습플랫폼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실습 체계의 문제점과 시사성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를 철저히 분석해 창업계획의 논리성까지 확보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어 조수아, 임슬기 씨의 '통합예술치료'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변현정 씨의 '수제직화불고기'와 박상현, 김형균 씨의 '클라우드컴퓨팅시스템'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세종사이버대 교수진 및 각 아이템과 관련된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아이템 타당성, 적정성, 사업주체의 역량, 사업의 실행력 및 효과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팀들을 선정했다.

수상 팀들은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50만 원, 우수상 200만 원, 장려상 100만 원의 포상과 함께 수상 후 3개월 이내 창업 시 동대학 교수진과 전문가로 구성된 세종사이버대 창업 동아리 '세창연(세종창업연구회)'에서 상권분석, 아이템선정 등 창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세종사이버대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어윤선 교수는 "1~5등까지의 점수차가 5점 이내인 박빙의 승부였다. 서울과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창의적인 아이템과 도전자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그 이익이 다시 지역사회로 환원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요강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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