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순천향대,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정시모집 지원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대교협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는 순천향대 등 전국 135개교가 참가하고 있다.

순천향대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합격 가능성 여부 등 다양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

황지영(서울시 이촌동 소재 중경고 3학년) 수험생은 "경찰공무원 되는 것이 꿈인데 지원하려는 경찰행정학과에 대한 교육과정부터 장학제도에 이르기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윤장혁 순천향대 입학팀장은 "개인별 수능성적표를 토대로 합격 가능성에 대한 상담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통학가능성, 기숙사 입실조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팀장은 이어 "이번 박람회에선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취업과 직접 연계된 학과를 선호하는 상담이 작년보다 훨씬 늘었다"며 "학생들은 지망학과의 범위를 폭넓게 고민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과 자신의 적성을 고려해 진로방향을 설정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하기 때문에 수험생은 과목별 반영비율과 가산점을 확인해야 한다.

단, 사범계열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 의예과,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공연영상학과, 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 스포츠과학과, 사회체육학과, 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지만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26~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ch.ac.kr)를 참조하면 된다. 입시관련 문의 전화는(입학팀 041-530-4945)이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