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영상]'팀루츠 제물포 주짓수' 민현기 관장, 블랙벨트로 승급


올해로 주짓수 13년차인 팀루츠 제물포 주짓수 민현기 관장(32)이 지난달 30일 블랙벨트 유단자로 승급했다.

이날 제주도·일산 등 전국의 팀루츠 지점 관장과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해 민 관장의 승급을 축하했다.

주짓수는 도제식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승급도 선수(제자)의 지도자(스승)가 결정한다. 블랙벨트의 경우 선수가 통상적으로 10년 이상 주짓수를 지속하고, 스승과 함께 주변 선수로부터 그 기량을 인정받아야 주어진다.

민 관장은 고교시절부터 팀루츠 코리아 수장인 조재섭 관장에게 복싱, 무에타이 등 각종 무술을 배우다 주짓수에 매료돼 전향을 결심했다. 현재는 한국 주짓수 협회 인천 지부장과 함께 팀 스파이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데라히바컵 퍼플벨트 82.3kg 준우승 △KPC 퍼플벨트 82.3kg 우승 △IBJJF 서울 오픈 퍼플벨트 82.3kg 준우승 △트라이스톤배 퍼플벨트 82.3kg 우승 △체스윕배 브라운벨트 88.3kg 우승 △실사박사배 브라운벨트 88.3kg 우승 △인천 오픈 토너먼트 브라운벨트 94.3kg 우승 △인천 오픈 토너먼트 브라운벨트 무제한급 준우승 △IBJJF 마닐라 오픈 브라운벨트 100.3kg 우승 등 국내외 주짓수 대회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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