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순천대, 2019년 창업동아리 모의투자 경진대회 실시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교내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2019년 창업동아리 모의투자(IR) 경진대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9년 창업동아리의 각 팀별 우수한 창업아이디어와 시제품에 대해 전남엔젤투자클럽 부회장 및 창업기업 대표로 구성된 모의투자자가 모의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총장상)은 '맥아박을 이용한 펫푸드'를 창업아이템으로 개발한 'GARDEN2019 팀(팀장 이재민, 물류학과)'이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창업지원단장상)은 'All in one mac 팀(팀장 고재언, 고분자학과)', 우수상은 '다온 팀(팀장 염도연 무역학과)'이 받는 등 총 12팀이 수상했다.

발표 평가 후 모의투자자의 투자액 순으로 수상팀을 선정했고, 선정된 12개 팀에는 대상 130만 원을 비롯해 모의투자자의 투자금이 상금으로 지급돼 총 500만 원을 수상자에게 전달했다.

창업지원단은 이번 수상 팀의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적 보호와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고영진 총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운 가운데 스스로 나아갈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번 대회 참가생의 활동은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재학생에게도 귀감이 된다"며 "많은 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세계가 주목하는 창업을 이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15억 원씩 2년간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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