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교육혁신단 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2019 WK-마인드 경진대회'를 열고, 오는 9일까지 우수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WK-마인드 경진대회는 학생의 주도적인 학업활동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자기계발 능력을 함양하고, 취업·창업 역량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 우수포트폴리오 전시와 발표뿐만 아니라 기존 수상자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도 열었다.

경진대회는 접수를 마친 포트폴리오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2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은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다섯 부문으로 나눠 지난달 27일 작품 발표회를 가졌다. 이어 오는 9일까지 학생지원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대상을 차지한 박광태(화학융합공학과 3년) 학생은 "경진대회를 통해 포트폴리오는 지금까지의 내 모습이 아닌 앞으로의 내 모습을 타인에게 설득하는 과정의 수단임을 깨달았다"며 "다른 수상자의 포트폴리오를 보면서 더 넓은 시야를 갖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