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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창업지원단, 유망 스타트업 투자지원금 2억 원 확보


왼쪽부터 캐치온마인드㈜ 김정욱 이사,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이사, 캐치온마인드㈜ 전춘익 대표, 경기대 창업지원단 이준성 단장, 박윤희 창업거점활성화팀장.
왼쪽부터 캐치온마인드㈜ 김정욱 이사,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이사, 캐치온마인드㈜ 전춘익 대표, 경기대 창업지원단 이준성 단장, 박윤희 창업거점활성화팀장.
경기대학교 창업지원단이 3일 오전 11시 교내 세미나실에서 투자협약 체결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엑셀러레이터 벤처박스㈜와의 협업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대 창업지원단 이준성 단장, 박윤희 창업거점활성화팀장, 벤처박스㈜ 이선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혜기업인 캐치온마인드㈜ 전춘익 대표, 김정욱 이사가 참석했다.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최근 진행한 초기창업패키지 자율프로그램(경기 IR 브릿지)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캐치온마인드㈜에게 이번 투자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이달과 내년 1월에 나눠 각각 1억 원씩 지급된다. 

캐치온마인드㈜는 디지털 정보 서비스에 소외된 개인 또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내년 1월 '온라인 이슈트래킹 서비스(가칭)'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준성 단장은 "스타트업이 스타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창업→성장→회수→재투자' 순의 단계를 밟아야 한다"면서 "이 과정에서 투자는 창업의 성패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대 창업지원단은 높은 시장 잠재력이 엿보이는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비롯한 지속적인 기업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며 "캐치온마인드㈜가 이번 투자자금 마련을 계기로 사업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리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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