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충북보과대, 취업 진로설계 경진대회 열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지난 27일 교내 잡카페에서 재학생의 진로·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취업 진로설계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이 포토폴리오 설계로 자신의 진로 개척과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PPT 발표를 전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106명의 재학생이 신청해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참가생이 직접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접수 받아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3명을 선발했다.

본선은 학생이 입사하길 원하는 기업체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 직접 작성한 기업 분석 PPT 발표와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를 밝힌 후 면접관의 질문에 답하는 등 실전 같은 면접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대상 박민완(방사선과) △금상 양희민(응급구조학과) 외 2명 △은상 인지영(응급구조과) 외 3명 △동상 이승민(간호학과) 외 6명이 차지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민완 학생은 "대상을 받아 기쁘다. 이번 경진대회는 나의 취업 역량을 평가받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목표하는 기업에 꼭 취업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 취업창업지원센터 이윤수 센터장은 "이번 취업 진로설계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포토폴리오를 설계하고, 취업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되길 바란다"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면접을 통해 기업의 문화와 인재상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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