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군산대, 시험 기간 중 '따뜻한 천원 밥상' 행사 진행

군산대학교는 중간고사 기간 중 아침 식사를 거르고 일찍 등교하는 학생을 위해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시험기간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매번 학생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대는 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기간을 맞아 학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식을 제공하는 등 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접근성을 고려해 학생이 통학버스에서 내리는 황룡도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곽병선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학생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이 행사는 5000원 상당의 양질의 간편식을 1000원에 지원, 학생의 체력을 증대하고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21일부터 시작해 중간고사가 종료되는 오는 24일까지 매일 300명 분의 간편식을 제공한다. 카드단말기가 설치돼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행사에 참가한 김소영 행정학과 4학년 학생은 "시험기간에는 일찍 등교하는 일이 잦아 식사를 자주 거르는데, 학교에서 간편식을 지원해 시험 기간마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천원 아침밥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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