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아머스, 세계 최초 5세대 리크센서 선보여...국내외 시장 '매료'

경기대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아머스 조상호 대표 "가격·기능·설치용이성 모두 잡은 메탈필름 리크센서로 업계 선도할 것"

아머스㈜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성상 분리 누액감지센서(5세대 리크센서)'를 선보여 업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4세대 리크센서는 물과 화학물질(강산, 강염기 등)을 구분하지 못해 눈, 비 등 환경의 제약을 많이 받지만, 아머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5세대 리크센서는 물과 화학물질을 명확하게 구분한다. 가격도 약 10% 더 저렴하다.

유연한 메탈필름 소재로 제작돼 화학물질 저장용기, 공급펌프, 공정장비 하단에 깔거나 배관에 직접 감을 수 있어 설치도 편리하다. 메탈필름은 소재 특성상 묻은 화학물질을 닦아내기만 하면 계속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

이런 강점 덕분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대만 소재의 해외 기업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향후 독일, 미국까지 해외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상호 대표는 "아머스의 5세대 리크센서는 화학물질이 메탈필름에 닿는 즉시 컨트롤러로 경고알람을 보내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면서 "기계 오작동, 감지부의 한계, 복잡한 설치, 비싼 가격 등 기존 제품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한 만큼, 국내·외 다수의 기업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탈필름 리크센서 출시 후 1년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액 15억 원 달성도 앞두고 있다"며 "2년 내로 베트남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전자·소재부품 분야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역량을 활용, 2년전 '상식이 통하는 기업, 공정한 분배의 기업, 웃는 문화의 기업'이란 기치 아래 아머스를 창립했다.

그는 누액감지센서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이 강세를 보이는 센서류, 소재부품의 원천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처럼 기술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관련 분야의 기업들이 해외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조 대표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비해 뒤처지는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 받는 전자·소재부품 분야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대 창업지원단 우수기업인 아머스는 창업 공간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홍보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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