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

서울산업진흥원(SBA)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의 독립형 사무공간(1인실 기준)을 사용할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공고는 재한 외국인, 이민자, 귀화자 등 해외 유통과 무역업 등 무역비즈니스를 영위·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무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6개월이며, 연장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센터에 입주하면 사무공간 제공부터 상품 소싱까지 해외 유통, 무역과 관련된 과정 전반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일대일 맞춤형 멘토링 △전문 수출인 양성 교육과정 △서울어워드 상품 소싱 지원 △국내 중소제조기업과의 매칭 △우체국 EMS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수출인 양성 교육과정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셀러 교육 등의 무역 실무교육과 무역 창업 컨설팅을 통해 전문적인 해외 수출인을 육성한다.

공용 OA실, 탕비 공간, 휴게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의 서울유통센터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워킹 스페이스인 서울비즈니스라운지에서는 비즈니스 세미나와 공항로 무역클럽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코워킹·네트워킹 공간으로 국내·외 기업 담당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외국인 무역인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인 무역인과 함께 국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의 소싱 기회를 넓히고, 해외 진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BA 외국인무역인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는 △무역 비즈니스 공간 지원 △상품 소싱 지원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무역 자문 서비스 △역량 강화 지원 △네트워킹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중소기업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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