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전주대, 호남지역 지역특화 산업·창업 아이디어 발굴 캠프
문수빈 기자
2019.09.09 14:13 
전주대와 인제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지역의 특화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는 전북지역 내 대학생과 인제대 학생 40여 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먼저 지역별 특화 산업 성공사례를 교육받고, 지역특화산업과 농식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링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쳐 총 9팀의 창업 아이템이 도출됐다.
도출된 9팀의 아이디어는 10명의 전문 멘토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화됐으며, 아이디어의 우수성과 사업 가능성 등을 평가해 차등 시상했다. 우수 아이디어는 이후 창업동아리 연계 등 후속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지역특화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적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학생을 교육하고, 지역 간 창업 교류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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