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신간도서 40권을 마련했다. 먼저 블랙코미디 소설 '지상 최대의 내기'는 내달 19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신청자 중 10명을 뽑아 증정한다.

지상 최대의 내기는 이공계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주인공이 사회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부조리한 사회생활을 블랙코미디로 승화했다. 

또한 시집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는 내달 19일까지 응모한 회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10명에게 무료로 전달한다. 

이 시집에는 "아 힘들다"란 말이 나올 때마다 시의 한 구절을 떠올리며 힘을 낸 출판 에디터가 고른 시 101편이 담겨있다. 

이어 가연은 '어쨌거나 잘 살고 싶다면 신디의 결혼수업'을 내달 20일까지 응모 받아 10명에게 증정한다.

이 책은 결혼 생활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제작된 네이버 포스트 '신디스쿨'의 '부부관계 스터디'를 도서화한 작품이다. 실제 결혼 생활에 도움되는 심리학 콘텐츠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내달 20일까지 신청한 회원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제공한다.

이 책은 7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SF소설로 억압받는 여성과 장애인, 이주민, 비혼모 등 약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성공과 실패, 정상과 비정상,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논의한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이벤트팀 담당자는 "여름을 맞아 고객이 힐링할 수 있는 북캉스 도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