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대전대 이종서 총장, 학군사관 후보생 격려

대전대학교 이종서 총장이 지난 16일 충북 괴산 소재의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학군사관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후보생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이 총장과 대학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후보생은 현재 3학년 10명과 4학년 26명 등 총 36명으로, 이들은 지난 1일 A조로 입소했다.

3학년 후보생은 수류탄을 비롯한 유격과 분대전투, 독도법 등의 훈련에 집중하고 있으며, 4학년은 분대·소대 전투 훈련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6일까지 '올바른 인성을 갖춘 최정예 장교 육성'이란 학교교육의 목표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대전대 학군단 관계자는 "모든 후보생이 강도 높은 훈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미래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질 후보생이 훈련을 끝까지 이겨내고 훌륭한 장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는 여러분이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해달라"며 "대전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서로 이끌고 격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B조 학군사관 후보생 36명은 내달 5일 입소할 예정이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