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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외국인 유학생 16만, 학업보다 돈벌이...대학은 '방조'



2019년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6만을 훌쩍 넘었다.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대학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면접시간은 길면 10분. 많은 대학이 유학생의 한국어 능력보다 '노래 실력과 외모'를 보고 '일단 뽑고 보자'는 식으로 마구잡이로 선발하는 추세다.

게다가 성매매 등 불법알바 또는 취업으로 '돈 맛' 들인 유학생이 늘면서 이탈 문제도 심각하다.
올해 법무부와 교육부 집계결과 16만 유학생 중 불법 취업·체류자가 1만 3천 명에 달한다.

특히 언어미숙 등으로 정상적인 취업이 불가능한 이탈 외국인 유학생은 SNS를 통해 큰 돈을 벌 수 있는 불법 취업에 쏠린다.

얼마 전 "자신의 나라에서 대졸자 한달 월급을 우리나라에서 하루면 번다"는 외국인 여학생의 SNS 인증처럼 여성 유학생 대다수가 마사지, 유흥업소, 출장 성매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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