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11일 오후 4시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대학 내·외 전문가 119명으로 구성된 '산학생생멘토119'(이하 멘토119)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는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기업 성장 지원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산학상생 자문 멘토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멘토119는 △회계·세무·법무 △투자유치와 엑셀러레이팅 △기술 지원과 R&D 등 5개 분과를 구성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앞으로 멘토119는 취·창업역량강화, 기술 이전, 사업화, 공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이덕훈 한남대 총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산학연협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사회 혁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