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싱가포르한인회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교민의 평생교육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교육·문화 교류에 대한 상호 간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교육·문화 보급사업 추진에 공동 협력키로 약속했다.

또한 싱가포르한인회 소속 회원들은 학비 감면 혜택을 제공받는다.

윤덕창 싱가포르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민에게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 한인회관 내 창업센터 설치와 취·창업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은영 글로벌대외헙력처장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교민에게 각종 혜택과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싱가포르한인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다양한 글로벌 취·창업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경희사이버대 글로벌스튜디오를 방문해 교육 프로그램 제작 현황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