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수성대 졸업생, 공무원 임용시험 대거 합격

수성대학교는 지난 한 해 동안 졸업생들이 경찰, 보건교사, 소방직 등 각종 공무원 임용시험에서 대거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수성대 경찰행정과 졸업생 2명(최준수, 기민수 졸업생)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8년 3차 경찰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간호학과 졸업생도 보건교사와 소방관 임용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충남·대구지역 보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김재웅 졸업생은 충남 태안교육청에서, 장소연 졸업생은 대구일중학교에서 각각 근무 중이다.


또한 간호학과 졸업생(김슬기·김진영·신동익·이재환) 4명은 지난해 치른 대구·전북지역 소방직 임용시험에서 합격했다.


치위생과 배민정 졸업생도 지난해 경상북도 보건직 임용시험을 통과해 경산시 보건소에서 근무 중이며, 유아교육과 최은숙 졸업생은 지난해 전북지역 유치원 교사 임용시험 합격 후 공립 유치원에서 일하고 있다. 


수성대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스터디그룹 조직 △학과 임용고시반 운영 △방과 후 임용고시 대비 특강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졸업생들이 어려운 공무원 시험에 대거 합격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공무원 등 양질의 일자리로 최대한 진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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