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경일대, 재해구호 종사자 교육 전개

경일대학교는 최근 교내 BLS-TS 센터에서 재해구호 종사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경일대가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기관에 선정돼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19년도 1기 교육생들은 재해구호 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재해구호 관련기관의 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난심리 △재난관리론 △기본응급처치 이론·실습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등의 교육을 받았다.

김영화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재난구호 이재민 발생 시 현장지원에 필요한 기본적인 재해구호 역량을 갖춘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일대는 지난해 응급구조학과, 소방방재학과, 심리치료학과로 컨소시엄을 구성, 영남권 대학 중 유일하게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관련 학과 교수 8명과 현직 소방관 2명으로 재해구호전문인력양성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서는 기본·전문가·보수 교육과정 등 3개 과정을 개설, 올해 27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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