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금원기업, 한동대에 1억 1300만 원 장학금 기탁

한동대학교는 최근 ㈜금원기업이 국제적 역량을 갖춘 법조인 양성을 위해 대학에 5년간 총 1억 1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 협력회사인 금원기업은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과 가계 곤란 학생을 위해 5년간 매년 2~3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5일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모의 법정실에서 장순흥 총장,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 Eric G. Enlow 국제법률대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3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장학금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 6명과 한국인 학생 2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한동대에서 국제적 역량을 기른 법조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평소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금원기업이 한동대의 해외 학생들에게 도움을 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대학은 유능한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지난 2002년 개원 이후 현재까지 미국의 7개 주에서 398명의 변호사를 배출했다.

또한 졸업생 대비 변호사 시험 합격률 70% 이상의 기록을 냈고, △국제협상대회 △국제상사 중재대회 △WTO·FTA 모의재판 △국제인도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등에서 높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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