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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건에프엔씨㈜, 2018년 약 1700억 원 매출 달성

패션·뷰티 기업 부건에프엔씨㈜가 지난 2018년 매출 1700억 원을 달성,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매출상승 요인으로 브랜드별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 큐레이션, △제품의 높은 퀄리티, △소비자 중심의 마케팅과 소통 등으로 분석했다.


부건에프엔씨는 여성 의류 전문 '임블리'와 '탐나나', 남성 의류 '멋남'과 코스메틱 브랜드 '블리블리' 총 4개의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임블리와 블리블리는 두터운 소비자층을 확보하며, 전체 매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

◆지난해 12월 '임블리 감사제' 행사 당일 온라인에서만 115억 원 매출 달성

임블리는 국내 1개의 플래그십 스토어와 17개의 백화점 매장, 8개의 면세점 및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했다. 시즌별 제품 큐레이션 및 사전 기획,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단 하루 동안 진행한 '임블리 감사제' 이벤트(주문 건수 기준)에서 11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여성의류 쇼핑 검색어 1위'라는 수식어까지 차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리블리, 올리브영 브랜드 행사 'VELY DAY' 전월 동기간 대비 830% 매출 신장

블리블리는 지난해 여러 가지 수식어로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온라인 면세점 유통 3사(롯데, 신라, 신세계) 베스트 스킨케어 1위', 'SNS 대란템', '12초 완판템' 등 제품 별로 소비자가 지어주는 애칭, 자발적인 댓글 2만 5천개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 11월 28일 성황리에 종료한 올리브영 브랜드 행사 'VELY DAY'에는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전월 동기간 대비 행사 기간 83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중앙일보 주관 2018 소비자의 선택 뷰티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저자극스킨케어 부문 대상' 등 각종 어워드에서 11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인기요인으로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SNS 팔로워 83만명 이상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임지현 상무의 역할이 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 상무는 소비자와 친근감 있는 소통을 통해 신뢰도를 쌓고 있다. 또한, 트렌디한 패션 감각과 센스로 임블리의 모든 디자인을 총괄하며, 블리블리 뷰티 제품 제작 과정에서 테스트까지 참여하고 있다. 

부건에프엔씨 박준성 대표는 "고객의 많은 성원과 부건의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고객 중심의 마케팅과 다양한 콘텐츠 기획을 통해 부건의 4개 브랜드별 강점을 확립할 것이다. 더나아가 글로벌 K-패션&뷰티 시장을 부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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