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한동대 총장, 캄보디아서 프로젝트 기반 교육 논의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지난 17일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캄보디아 교육부 항 추온 나론 장관과 국립경영대학교 홀 팽 총장 등을 만나 캄보디아 교육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장순흥 총장은 항 추온 나론 장관에게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캄보디아 파냐사스트라 대학(PUC)과 국립경영대학(NUM)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장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국가의 문제발견과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 이에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해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며 "한동대는 캄보디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고자 교육부 및 현지 교육관계자와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항 추온 나론은 "캄보디아는 국가 발전을 위해 교육시스템 혁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은 필수"라며 "한동대와 함께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할 교육과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 총장은 지난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방문 중이며, 지난 17일에는 파냐사스트라 대학교를 방문해 샘앙샘 이사장과 주요 보직자와 환담하고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주 캄보디아 오낙영 대사와 면담하고 유니트윈 사업 현황을 소개·협력을 요청을 했다. 이어 18일에 캄보디아 국립경영대학교를 방문해 홀 팽 총장과 면담 후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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