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세종대, 세종 ICT 창업 경진대회 개최

세종대학교 융합창업기업가센터는 최근 SW중심대학과 함께 제1회 2018 세종 ICT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21개팀, 44명이 참여했다.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각각 수여했으며, 참가팀에게 창업 활동 공간을 지원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팀은 크게 4개 그룹으로 분류된다. △세종 IC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출품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돼 현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팀 △동아리 활동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팀 △창업 교육을 수강한 팀 등이다. 

참가팀은 6개월 이상 창업을 준비하면서 지도교수의 멘토링을 받았으며, 그간 창업 준비 활동과 향후 추진 계획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대상은 'NFC 기반의 자동 주문 시스템'을 개발하는 Tagtik팀(경영학부 최성일 외 3명)이 차지했다. 

최 학생은 "세종대와 미국 산호세 대학에서 공동 주최하는 여름 인턴십에서 이번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를 사업화하도록 센터에서 사업화 역량강화 멘토링도 받았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할 인기 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중 3개팀(Tagtik팀, GMS팀, Selfin팀)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솔루션 개발 중이며, 올해 2분기에 베타 버전 출시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에 도전하는 모든 학생에게 청년 사업가로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창업 역량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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