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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제2회 주니어 한의학칼리지 프로그램 실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이 지난 8일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관에서 제2회 주니어 한의학칼리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한의학칼리지 프로그램 사전 신청에서 수도권 132개 고교생 2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99명을 선발했다.

프로그램은 △경락침구소개 및 체험(채윤병 교수) △본초실습 자운고 만들기(박성규 교수) △한방추나체험(조재흥 교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한 'AI한의사와 정밀 의학'을 주제로 한 이의주 부학장의 강의도 진행했으며, 한의과대학 학생회에서는 한의대생 활동소개 및 대학탐방 시간을 마련해 참가생의 멘토링을 도왔다.

이재동 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한의학은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춘 학문"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의학을 이해하고 해당 분야의 꿈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생은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강의를 통해 한의학 분야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고3을 앞둔 시기에 동기부여가 됐으며, 목표 설정에도 유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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