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 항공운항과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타이항공에서 2주간 태국 현지 서비스 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태국의 방콕 타이항공사에서 항공운항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조윤주 학생을 비롯한 15명의 학생이 항공운항과 서비스 전공에 대한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실제 항공기와 동일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았다.

항공운항과 안희정 학과장은 "항공기 승무원으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필수 항목 중에 하나가 비상착륙과 비상착수 등의 객실승무원 훈련과정이다. 이러한 교육을 영어교육과 함께 해외연수를 통해 습득하는 장점이 있고 훈련 마무리와 수료증까지 취득한다. 매년 진행하는 해외 연수로 항공운항과 학생 교육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연수과정에서 태국 항공운항과의 명문대학인 방콕 카셈번딧대학(KASEM BUNDIT UNIVERSITY)을 방문해 실습수업을 견학하고 참여수업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