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12일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특수대학원 및 학부 총동문회장 등으로부터 총 4800만 원의 발전기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발전기금 기탁자는 총 5명으로 고규환 아세아지주회사 대표이사이자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장이 2000만 원을, 정균철 유정TMR영농조합 대표이사가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어 우창섭 ㈜우창물산 대표이사가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강호계 잉글리쉬앤(주) 대전본부장과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장 겸 대전대 총동문회장이 100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대전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양덕주 사무처장과 이대우 발전협력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총장은 "대학을 위해 기탁한 발전기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큰 결심을 내려준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경영행정·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고규환 회장은 학생을 위한 사랑과 사회에 대한 봉사를 위한 목적으로 대경장학회와 세하 장학금을 출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