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프리드라이프, 국내 무연고 외국인 근로자 무료 장례지원

상조업계 1위 ㈜프리드라이프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장례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국내에 연고가 없어 장례 절차를 밟기 어려운 점을 감안,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 사랑나눔(NGO)과 협약을 맺고 국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료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재외교포 김명석 씨는 두 살배기 딸과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남겨놓고 갑작스러운 병환으로 사망했다. 그 동안 병원비를 충당하느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유가족은 프리드라이프 무료 장례지원 서비스를 신청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전문의전지도사, 의전관리사 등 4명의 전문인력 서비스를 비롯해 수의와 관 등의 일체의 장례용품과 장의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상조업계 1위 기업으로써 외국인 근로자 등 사회 소외계층의 인권과 마지막 존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차별화된 장례서비스로 국내 총 14만 건이 넘는 장례의전을 진행하며, 전국 140만 명의 누적회원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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