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마포비즈플라자, 맞춤형 창업지원으로 스타기업 육성

지난 3년간 1인 창조기업 50개, 중장년 창업 37개 등 총 87개 창업기업을 배출, 약 45억 원의 매출성과 달성

마포비즈플라자가 초기 창업자의 역량 강화부터 아이템 사업화, 시장 진출까지 스타트업에게 최적화한 창업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서강대 창업지원단과 마포구청이 공동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로, 창업인재를 발굴,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창업교육과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에게 경영·기술·교육·마케팅·투자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창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포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1인 창조기업)와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중장년 창업)로 구성해 각 창업자의 조건과 상황에 적합한 맞춤형 창업지원을 전개한다.

아울러 초기창업자에게 어려울 수 있는 세무·회계·마케팅 등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함께 외부 창업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주제의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선후배, 동료 창업자 간의 교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협업 등의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기여하고 있다.

센터는 매년 주기적으로 서류심사(사업계획서)와 면접심사를 거쳐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현재 1인 창조기업 20개, 중장년 창업 17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이달까지 중장년 창업 2개를 모집한다.

입주 기업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여성 창업자를 배려한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다. 입주기간은 최소 6개월에서 6개월 단위로 연장해 최대 2년까지 가능하다.

또한 사무 공간 외에도 창업자 간 교류와 협업할 수 있는 다용도 회의실, 교육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마포비즈플라자는 지난 3년간 1인 창조기업 50개, 중장년 창업 37개 등 총 87개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약 45억 원의 매출성과를 냈다. 특히 우수한 창업기업을 육성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홍철기 마포비즈플라자 센터장은 "뛰어난 창업 아이템을 보유했어도 자금, 사무 공간,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창조기업과 정년을 앞두고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창업자에게 창업에 꼭 필요한 교육과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곳에 1인 좌석인 지정석 외에도 등록만 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20개 자유석도 마련했다"며 "나이와 업종을 떠나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창업자가 우리 센터와 함께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