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군산대, 군산시민 참여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군산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산학협력관 창업세미나실에서 '2018 군산시민과 함께 하는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지역주민 창업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의 공모기간을 거쳐 상위 7개 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PPT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우수작을 결정했다.

우수작은 △대상(군산시장상) 최성규 '볼륨업 드라이롤' △최우수상(군산대학교총장상) 노창식·노승현·노현아 '반자동 그늘막 기능이 첨가된 차량용 스포일러 제작', 김문철 '수중보행기' △우수상(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 정관용·정승현·유성호 '개인 맞춤형 유무선 인공지능 이어폰 마이크', 김정주 '벌레 쏙' 등이다.

군산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디어만을 발굴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등 후속지원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INC+사업단 김동익 단장은 "앞으로 대학 문호를 더 개방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더 활성화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군산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대학이 앞장서겠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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