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는 컴퓨터공학과 김영주 박사(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가 최근 (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주관 '2018 WISET DAY'행사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상인 '지역인재육성 멘토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박사는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WISET 여대학(원)생 팀제 연구 지원 활동 △이공계 여대생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강의 △전남지역 여고생과의 1:1 멘토링 △찾아가는 실험실 활동 등을 지원했다. 이에 전공 및 취업역량강화 등 미래 지역여성과학기술인재 양성과 후원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김 박사는 "WISET은 나에게 멘토같은 존재다. 성장한 내가 여러 멘티에게 WISET의 다양한 활동과 좋은 지원에 대해 알려주고 도와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수상에 감사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ISET 전남지역목포대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R-WeSET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 전략산업기반 실무융합형 이공계 여성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진로 설계 On-Off line 멘토링 △WISET Junior 졸업생 멘토 특강 △특성화 트랙 전공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