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최근 한-몽 직업교육 국제화사업 대표단이 몽골 울란바토르시 소재 정부기관, 대학교, 산업체를 방문하고 관-학, 학-학, 산-학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수원여대와 △몽골보건부 'Health Development Center' △몽골국립의대간호대 △몽골 'The Bon Esthetic' △산업체 간 학생교류분야 △보건·교육 분야 △단기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몽골국립의대간호대를 방문한 당일 수원여대 간호학과 유장학 학과장과 천의영 통합간호실습교육연구소장은 몽골국립의대간호대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원여대 간호학과 소개와 한국간호현황 및 전망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수원여대는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을 방문해 정재남 대사를 접견하였다. 정 대사는 "수원여대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몽골 정부기관, 대학, 산업체와 연계 협력해 한-몽 교류협력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몽 직업교육 국제화사업 대표단 김월순 단장(수원여대 산학협력처장)은 "한국의 직업교육 콘텐츠를 몽골의 관공서, 대학, 산업체에 확산해 명실상부한 직업교육 국제화사업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