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한밭대, 교수대상 진로지도 역량강화 세미나 진행

한밭대학교는 7일 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생의 효과적 진로지도를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일자리본부에서 개최한 이 세미나는 교수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따른 청년채용동향과 기업의 인재채용방식 변화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밭대 각 학과 교수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현순 이사(연구소 혜인)가 강사로 NCS기반 채용과 진로지도에 대한 강의에 나섰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황 이사는 "능력중심의 채용이 시작되면서 불필요한 스펙보다는 산업현장에서의 직무수행에 대한 능력이 중요시 된다"며 "기업은 NCS를 통해 직무에 알맞은 지원자를 채용하기 때문에, 지원자는 스펙이 아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준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는 학생의 성공적인 취업과 능력개발을 위한 교수들의 지도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학생의 취업과 진로상담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도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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