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DK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여대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 캠프 'DK 여대생 Career-Up 취업캠프'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의 특징은 DK대학일자리센터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통해 취업을 희망 하는 인문사회계열 여대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는 캠프 1일차에 성격유형검사(MBTI)를 통해 청년취업자로 강점을 찾고, 퍼스널컬러진단을 통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 최신 트렌드에 맞는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배웠다. 

2일차에는 여성 CEO들이 취업희망 여대생과 실전모의면접 통해 여성리더의 역할과 취업전략 시간을 통해 취업 역량을 향상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김서진 학생(사회복지과2년)은 "희망하던 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면접계획을 마련 할 수 있어 취업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대경대 권오진 DK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지원으로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취업 학과설명회 △개인별 맞춤 취업컨설팅 및 취업상담 △취창업 서비스 프로그램 △구직등록 및 잡매칭을 통한 취업지원 등 다양하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영 총장은 "DK대학일자리센터가 대경대 여대생 및 취약계층, 경력단절 등의 여성들이 커리어를 개발해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