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주대, 메리어트 호텔 종사자 초청 강연·면접 진행

전주대학교는 1일 교내 지역혁신관에서 서울 소재 메리어트 호텔 그룹 인사총괄이사 및 인사이사 5명을 초청해 특별 강연 및 채용 설명회,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석주 한국 메리어트 호텔 그룹 인사총괄이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최정근 인사이사(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정희진 인사이사(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방순미 인사이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MEA), 이은령 인사이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등 서울지역 메리어트 호텔의 인사 책임자가 총출동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그룹은 전 세계 127개국에 65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대형 호텔 체인 그룹으로, 이날 방문한 5명의 인사이사는 호텔의 직원 채용 및 직원 관리, 부서 배치 등 인사업무 전반을 책임지는 결정권자다.

취준생이 직접 기업 정보를 찾아서 기업에 지원하고 드물게 인사담당자와 면담할 수 있는 일반적인 채용 풍경과는 달리 이날은 이례적으로 서울 메리어트 호텔의 인사 총괄이사가 지방까지 내려와 신규 호텔리어를 찾았다.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가 직접 찾아오는 만큼 전주대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호텔 업계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고 그 위상도 높아졌다. 

방순미 인사이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MEA)는 "호텔업계에서는 이미 전주대 졸업생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기술적인 능력도 뛰어나지만 겸손한 태도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고, 팀 내에서도 잘 융화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 호텔 그룹에 대한 기업 소개를 시작으로 채용 절차 안내, 채용지원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전 면접을 진행했다.

최정근 인사이사(JW 메리어트 호텔 서울)는 "세계 최고의 호텔 그룹인 메리어트와 인터내셔널과 세계 최고의 호텔리어를 양성하는 전주대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함께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호텔경영학과는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텔서비스 아카데미룸, 호텔식음료실습실 등을 갖춰 현장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재학 중 국내외 호텔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메리어트 그룹을 비롯한 세계적인 호텔 체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체인 및 해외 호텔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졸업생의 약 80%가 국내외 호텔에 취업하며, 그 밖에 관광공사(인천, 부산 등), 항공사 승무원(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카타르 항공), 기타(은행 및 공무원 등)에 취업하고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