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인제대, 인지강화 창의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 진행

인제대학교는 최근 '인지강화 창의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제대 창의력교육센터와 김해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일 인지강화 창의교육 지도사 양성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체결로 여러 대학과 병원의 유명 교수진이 강의하는 기본과정(창의교육, 21시간)과 심화과정(인지강화, 21시간)을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촉진사업 지원으로 운영했다.

이 양성과정은 현 정부의 공약 중 하나인 국가치매책임제의 실현과 4차 산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실버 대상 인지 강화교육과 학생 대상 창의교육에 관심이 있는 경력단절여성 3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창의교육과정에서는 △인지·창의를 위한 뇌어로빅&뇌운동법 △팀 기반 도구 활용 창의교육 △4차산업혁명과 미래창의교육 △창의교육 실습 및 인지 창의를 위한 감성과 소통을, 인지강화 과정에서는 △인지장애와 정신건강 △노인건강과 올바른 수면법 △치매파트너 교육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향숙 창의력교육센터장은 "실버 대상 인지강화 및 학생 대상 창의교육 양성과정이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의교육과정은 지난 16일 마무리됐다. 이날 42시간 교육을 마친 31명이 수료장을 받았다.


수료생 윤정빈 씨(52)는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무료로 듣게 돼 좋았던 교육"이라며 "창의 활동을 이끄는 전략과 자신감을 얻었다.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면서 내 역량을 더 키우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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