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금오공대갤러리, 10월 초대展 열려

금오공대갤러리가 10월 초대전으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연구반의 단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단체 전시회 제목은 '우리들의 오후'로, 꽃을 주제로 한 흑백사진 58점 작품이 오는 31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는 민웅기 지도교수를 비롯해 권경태, 권영범, 김지영, 박재영, 오다흰, 이동구, 전우명 등 8명으로, 작품을 통해 꽃의 진정한 내면을 바라보는 성찰의 시간을 표현했다.

민웅기 지도교수는 "꽃의 이야기와 느낌을 사진으로 표현하면서 꽃의 색깔을 지운 것은 겉치레의 외적 형식을 벗겨내고 꽃 자체의 본질적인 내면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저마다의 꽃처럼 다른 우리의 삶에도 귀 기울여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개설된 금오공대 평생교육원 사진연구반은 그동안 다양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로서의 사진에 대한 탐구활동을 이어왔으며, 소속 참여 작가들도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첫 졸업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립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금오공대갤러리 등에서 다양한 기획전을 열었다.

10월 초대전은 오는 12일 오프닝리셉션과 17일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눠볼 수 있다.

한편, 금오공대갤러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토요일 운영/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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