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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오(UIOEX), 피벡스(PIVX)와 블록체인 발전 방안 협의

암호화폐 거래소 유아이오(UIOEX)는 최근 역삼동 UIOEX에서 피벡스(PIVX) 블록체인 발전 방안에 대한 협의안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피벡스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최초의 POS 방식 코인으로 제로코인 프로토콜을 사용해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익명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업비트,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시총 95위의 메이저 알트로 국내외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피벡스 블록체인 협의안 미팅은 유아이오 민서준 대표(사진 왼쪽)와 피벡스 개발자 브라이언(Bryan Doreian)(사진 오른쪽)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블록체인 사업 발전과 글로벌 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미팅은 개발자가 직접 방한했으며 지난달 22일 열린 피벡스 영상 밋업(Meet-up)의 후속 미팅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국내 거래소 상장의 경우 투자자 밋업 없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발자 브라이언은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개발자와 협의하는 것이 피벡스의 정신과 철학"이라며 "이를 발전시켜 국내 1등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주요 블록체인 인사와 시장 및 사업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고객 중심적 시장이 형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중에서는 드물게 개발사와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번 협의안 구축을 시작으로 투명한 거래가 중심이 되는 거래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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