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에스스킨, 반도체 기술 접목한 화장품 선보여…첨단미용 선도

수원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우수기업 ㈜에스스킨 "나노 바이오 기술로 피부 깊숙이 영양 주입"

국내 미용시장이 '케이뷰티', '그루밍족', '뷰티인플루언서' 등 여러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급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시장이 커지면서 미용에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제품이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홈케어 열풍으로 마스크 팩에 고주파 피부관리 기능을 더한 뷰티디바이스 LED 마스크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같은 대세 반열에 합류해 화장품 및 의약품 회사 ㈜에스스킨도 국내외 뷰티시장을 겨냥한 나노·바이오 기술 기반의 피부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에스스킨 이정건 대표와 신보영 이사는 최근 바이오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필인셀(FILL IN CELL)'을 출시했다. 필인셀 올 딥 멀티 패치는 반도체 기술을 접목해 간편하게 부착하는 패치 형태의 신개념 화장품이다.

올 딥 멀티 패치는 고도의 바이오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니들(작은 주사바늘 형태의 용해되는 구조체)'을 적용해 일반 바르는 화장품에 비해 유효성분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하며, 1시간 이내에 유효성분의 약 99% 이상이 용해돼 효과적인 스킨케어를 돕는다.


이 대표는 "보통 시중의 일반 화장품은 바르는 과정에서 좋은 성분이 피부 아래층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유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올 딥 멀티 패치는 마이크로 니들이 고통 없이 피부 표피를 직접 투과해 기능성 성분을 피부에 빠르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본 제품에는 프랑스 지보단(Givaudan)사의 프리미엄 성분이 탑재됐으며, 특허 출원을 마치고 현재 피부 무자극 인증과 보습 등 피부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상태"라며 "필인셀의 '검증된 간편함'은 바쁜 30~40대 워킹맘 등 홈케어 소비자에게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와 신 이사는 에스스킨의 공동 창업자다. 이 대표는 서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바이오칩 분야의 전문가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및 DMC 연구소 등에서 22년간 프로젝트 업무를 진행하면서 IT 기반 바이오 및 나노기술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쌓았다.

신 이사는 삼성전자에서 12년간 전략 기획을 맡았다. 지난 2013년에는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 신설에 동참해 여러 기획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성균관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받고 있다.

이 대표가 지난 2015년 아이디어를 낸 것이 삼성전자 C랩 과제로 선정된 후 스핀오프(특정한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연구원이 연구결과를 갖고 창업하는 것)돼 지금의 에스스킨으로 자리잡았다.

에스스킨은 이후 세대융합 창업(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에도 선정돼 올해만 1억 원의 투자지원금을 유치했다. 세대융합 창업은 시니어 세대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청년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창업 형태다.


신 이사는 "나의 상품 및 전략 기획력에 이 대표의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하면 창업하기에 더할 나위 없다고 생각했다"며 "이렇듯 중장년층의 세대간 융합뿐 아니라 남녀 성별의 조합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혁신적 융합 기술 개발과 더불어 여성의 관점을 더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스킨은 지난 6월 경기도 퍼스트 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됐으며 7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도 R&D 사업 협약을 맺었다. 또한 현재 피부 투과성이 우수한 천연활성물질 기반 유기나노복합소재를 개발을 바탕으로 오는 2020년까지 탈모 방지, 항노화, 아토피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출시를 목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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