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영등포구, 오는 12일 제4회 학생진로페스티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학생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영등포 학생진로페스티벌은 영등포구와 서울시 교육청이 공동 지원하고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주제는 '소중한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여행'으로, 2018년 신조어인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의 뜻을 바꿔 학생들이 일상에서도 꿈에 대해 열린 사고를 갖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시대 변화에 맞춰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표 직업을 심층 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또한 방송·디자인·예술문화·식음료·이미용 등의 분야에서도 미래 유망 직업을 선별해 구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체험 운영 부스에는 △3D프린터전문가 △VR전문가 △드론전문가 △코딩전문가 △스마트팜(미래농업기술)전문가 등의 직업군이 마련된다.


그 외 △크리에이터 △성우 △미디어아티스트 △마술사 △동물매개치료사 △동물사육사 등 30여 가지 다양한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진로 멘토링 운영 부스에는 시각디자인학과, 언론홍보학과, 컴퓨터공학과, 사회복지학과 , 진로적성검사 등 대학생 멘토단 및 진로멘토링 전문 기관을 통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관련 기업, 대학, 소상공인, 직업인, 학부모, 교원 등이 연계해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며, 세부적으로 △직업체험 △진로멘토링 △초청공연 및 동아리 발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엄청난 속도의 기술 발전과 변화에 대비해 청소년이 미래를 잘 준비하고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영등포구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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